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수해 복구 성금은 총 7억3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농협은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해 가동하고 있다. 현장 복구와 함께 무이자자금 130억원을 지원하고, 구호물품 지급과 농기계 무상 수리 등 지원을 추진한다.
금융 계열사를 통한 지원도 병행한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대출 상환 및 카드대금 청구 유예, 금융수수료 면제를 실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돕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최근 3년간 집계한 재해 구호 실질 수혜 지원 규모는 840억원, 동원 인력은 2만1000여명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