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안보관리원, 석유화학 무역안보 세미나 개최…국내 기업 수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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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월 27일 진행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설명회 현장. (사진=무역안보관리원)

무역안보관리원이 석유화학 업계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통상·제재 및 수출통제 대응 지원에 나섰다.

무역안보관리원은 한국화학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2026 석유화학 업계 무역안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국의 통상·제재 및 수출통제 조치가 기업 수출과 글로벌 거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석유화학 업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통상 이슈와 전략물자 제도를 함께 다루고 실제 사례·개별 상담까지 연계해 실무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글로벌통상센터 변호사는 '석유화학 산업에 직결되는 최신 통상·제재 이슈'를 주제로 최근 동향과 기업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이인선 무역안보관리원 기업성장실장은 전략물자 제도와 판정 절차를 안내하고 실제 적발사례를 공유했다.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전략물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절차를 준수하는 데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질의응답과 기업별 개별 컨설팅도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제 업무에서 겪는 전략물자 판정·수출통제에 대해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안보관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 중심으로 추진해 온 현장 지원을 업종 맞춤형으로 확장했다고 평가받는다. 앞으로도 지역·업종별 설명회와 교육·컨설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무역안보관리원 관계자는 “최근 통상·제재와 수출통제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기업이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응해야 할 사항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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