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1월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광주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광주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과 정보기술(IT) 보안 솔루션 등을 지원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영위 기업 및 침해사고 피해기업 등이다. 정보통신기술과 모빌리티,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을 비롯해 기타 분야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컨설팅·IT보안패키지 △서비스형 보안(SECaaS) 패키지 등이다.
컨설팅·IT 보안 패키지는 정보통신환경이 갖춰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방화벽, 이메일,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백신 등 기업에 필요한 IT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98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규모 정보통신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SECaaS 패키지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해 백신, 안티랜섬웨어, 패치관리시스템(PMS), 단말 보안점검, 이메일,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36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GICON은 시민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정보보호 캠페인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또는 10월 중 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정보보호지원센터, GICON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시민 대상 정보보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보호 홍보물 배포와 함께 정보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정보보호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환 광주정보보호지원센터 센터장은 “최근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