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 포항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디딤(대표 장민호)과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대표 조용완)는 포항 AI 데이터센터 기반 GPU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는 포항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사업화하는데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2027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엔비디아 베라루빈 GPU 1만장을 수용할 수 있을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력·냉각·GPU가 서로 맞물려 움직여야 하는 만큼 안정적 가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상면·전력·냉각을 포함한 물리적 인프라의 운영과 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GPU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고객에 대한 AI GPU 클러스터 매니지드 서비스와 SLA 대응, 수랭식 고밀도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양성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디딤은 2005년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AI MSP)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인프라 운영을 담당해 왔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업체의 엔비디아 B200 GPU 7000여장 규모 클러스터 운영을 수행하기도 했다.

조용완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 대표는 “포항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순수 수랭식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설비의 완성도만큼이나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민호 디딤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경쟁은 결국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는가에서 갈린다”며 “20여년간 쌓아온 클라우드 운영 역량과 고밀도 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포항 현장에 접목하고, 수랭식 데이터센터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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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디딤 대표(왼쪽)와 조용완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딤 제공〉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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