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탐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1일 우리동네GS와 챗GPT를 연결한 전용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챗GPT에 원하는 상품이나 쇼핑 상황을 입력하면 GS25·GS더프레시·와인25플러스에서 실제 판매 중인 상품을 찾아 추천한다.
기존에는 정확한 상품명을 입력해야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초코우유 추천해줘'처럼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선호도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1+1 등 행사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추천 상품을 선택하면 챗GPT에서 우리동네GS의 상품 상세 페이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GS 앱에서 보기'를 누르면 별도 로그인 없이 앱 통합 검색 화면으로 이동해 관련 상품을 추가로 탐색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상품 검색을 넘어 매장 위치와 영업시간, 부가서비스 등 오프라인 매장 정보까지 챗GPT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1만9000여개 매장과 AI를 연결해 상품 탐색부터 매장 방문까지 이어지는 O4O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리동네GS는 GS25와 GS더프레시의 배달·픽업, 사전예약, 마감할인, 와인25플러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이다. 2026년 7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50만명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와 챗GPT 연동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AI 쇼핑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쇼핑 상황을 이해하고 인근 매장 정보까지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최근 GS25의 배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수도권에서 운영하던 '내일택배'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편의점 물류 경쟁력을 높였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