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패스(PASS) 신분증 QR 검증 기능 이용을 독려하는 'QR 한 번, 안심 두 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위·변조 우려를 이유로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폐지를 추진하는 것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본지 8월18일자 6면 참조〉
현재 PASS앱에서 제공하는 운전면허·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총 1380만명이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다만 최근 최근 모바일 신분증 화면을 가장한 앱이나 합성된 이미지 등을 활용해 신분증을 위·변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현장에서 육안으로만 신분증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PASS 신분증'은 개통·단말 정보 점유 확인, 캡쳐 방지, 동적 이미지, 검증 시간 제한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통신 3사는 신분증 위·변조 시 도로교통법에 따른 처벌을 고지하고, QR스캔을 통한 안전한 신분증 검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기간 중 PASS 앱에서 QR 인증 기능을 활용해 상대방의 신분증을 검증하거나, 본인의 PASS 신분증 QR을 이용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분증 위·변조에 대한 우려 없이 QR 검증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