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트레이더스와 맞손…'대용량·가성비' 당일배송한다

G마켓은 트레이더스와 손잡고 대용량·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상품력에 G마켓의 온라인 플랫폼과 배송 역량을 결합해 장보기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G마켓은 오는 9월 1일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을 열고 트레이더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육류·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대용량 가공식품, 간편식, 생수·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PB) 'T스탠다드'와 해외 직소싱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대용량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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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트레이더스 구성점·군포점·위례점·하남점 등 전국 20개 점포를 통해 운영한다. 고객의 배송지에 따라 이용 가능한 점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배송 시간대도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ID당 1회 제공한다. 9월 22일까지는 G마켓 추석 쇼핑축제 '한가위 빅세일'과 연계해 트레이더스 상품에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매주 인기상품 4종을 선정해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G마켓이 장보기 상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형마트의 차별화 상품을 온라인으로 끌어오면서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반복 구매가 많은 장보기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은 최근 멤버십 '꼭'에 스타배송 상품 무료반품 혜택을 도입하며 배송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8월 31일부터 추석 대형 프로모션 '2026 한가위 빅세일'을 열고 특가 상품과 라이브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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