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K-POP과 피지컬 AI를 결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의 정식 개장을 계기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전략에 대한 글로벌 주요 매체들의 취재와 보도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로이터, AP, UPI를 비롯해 CNN, 월스트리트저널, 중국 인민망, 러시아 타스통신, 일본 TV도쿄, 중동 알자지라 등 북미·유럽·아시아·중동 지역의 주요 매체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갤럭시 로봇파크의 피지컬 AI 사례를 취재하거나 관련 기획 보도 및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매체 블룸버그는 최근 특별 리포트를 통해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K-POP 산업이 AI 기술과 결합하면서 기존 트레이닝과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흐름을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전략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글로벌 미디어가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단순한 로봇 공연을 넘어 K-POP 아티스트 IP와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구축하려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사업 모델이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K-POP 아티스트의 안무와 퍼포먼스를 피지컬 AI 로봇으로 구현하는 '로봇 아레나'와 기계에 감성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독자적 운영체제 '소울웨어 OS'를 개발하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간과 공간적 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간 아티스트는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365일 내내 무대에 설 수 없지만, 아바타와 피지컬 AI 로봇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글로벌 공연을 이어갈 수 있다”며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99%의 글로벌 팬덤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 대표가 제시해온 'From Code to Soul'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화면 속 코드와 데이터에 머물던 AI에 물리적인 몸(Body)과 감성(Soul)을 결합하고, 이를 실제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피지컬 AI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이러한 비전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는 첫 번째 실증 무대다. 로봇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직접 피지컬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의 갤럭시 로봇파크를 시작으로 향후 두바이·일본·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로봇 아레나와 피지컬 AI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호 대표는 “K-POP이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세계로 확장했다면, 다음은 대한민국의 콘텐츠와 피지컬 AI가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시작한 로봇파크와 로봇 아레나를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해 피지컬 AI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