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24.5형 게이밍 QD-OLED 모니터 연내 양산”…'게임스컴 2026'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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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게임스컴 2026' 캡콤 부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QD-OLED를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로 출시 예정작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e스포츠 및 1인칭 슈팅(FPS) 게임에 최적화된 24.5형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연내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다수 글로벌 PC 제조사가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24.5형 QD-OLED를 탑재한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도 고객사 수요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게임사인 캡콤·크래프톤·CD 프로젝트 레드와 손잡고 게이밍 QD-OLED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80여대 모니터를 활용해 캡콤의 '귀무자: 검의 길', '드래곤즈 도그마2: 다크 어리즌',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CD 프로젝트 레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등 신작 게임을 직접 시연 가능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은 약 250만대로, 전체 자발광 모니터용 패널 시장 약 75%를 차지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24.5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독자적인 5층 적층 구조 QD-OLED를 'QD-OLED 펜타 탠덤' 브랜드로 런칭한 바 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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