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반도체부트캠프사업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반도체공정장비 사관학교'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나노소자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반도체 기초 이론을 비롯해 포토, 에칭, 확산, 박막 등 주요 공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우선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D램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LD(Thin Film), ICP-RIE(Etch), Photo, E-Beam 등 주요 공정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습 경험을 쌓았다.
반도체 산업구조와 전망, 측정(Inspection)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이해하고 주요 장비의 역할과 활용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학습했다.
경남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7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반도체 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공학계열 전공자뿐 아니라 반도체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급부터 중·고급 단계까지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 공정 장비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 실무와 연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공정별 장비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며 반도체 분야 진로 탐색과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