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잇따라

CJ제일제당과 동서식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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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소속 장병들이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통영시 한산도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 연합뉴스〉

CJ제일제당은 거제시와 통영시 피해 지역에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3000여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해 해당 지자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2019년 5월 '긴급 재해 구호협의체'를 구성해, 그간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수해 등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하게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와 커피음료,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총 1,400박스의 제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 현장 인력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25년 3월 경상도 산불, 7월 집중호우 피해 당시 성금 및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오뚜기도 지난 21일 경남 거제 수해 피해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1000여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전달했다. 이재민뿐 아니라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 역시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거제시 둔덕면에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2000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빵과 생수 등 2만8000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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