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인류의 내일을 설계하는 글로벌 기술 허브(Design Tomorrow, Lead Technology)'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KETI는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이와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KETI는 1991년 전자부품종합연구소로 설립된 뒤 1999년 산업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으로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2020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라는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전자·IT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국가·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 선도적인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지를 비전에 담았다고 KETI 설명이다.
R&D 활동 전반에 미래지향적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새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짐”이라며 “임직원이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산업과 지역과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