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력·기후에너지환경부·육군 제50사단·영주시·영주경찰서·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가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와 드론이 신영주변전소를 공격하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영주변전소는 경북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대규모 발전전력을 주요 전력계통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드론부터 사이버테러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합도발 시나리오에 대응해 △전력 설비 방호 △긴급복구 △화재 진화 △인명 구조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복구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가중요시설 도발에 대비해 통합 방호 태세와 긴급복구 대응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복합적 비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