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단석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신규 법인 'DS오르비온'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DS오르비온은 궤도를 뜻하는 '오르빗(Orbit)'과 '비전(Vision)'을 결합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궤도'라는 의미를 담았다. 친환경 연료와 혁신 기술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반영했다.
DS오르비온은 DS단석의 자회사다.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군산 넷제로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회사는 약 7만평 부지에 SAF 플랜트 건설을 포함, 대규모 투자와 기술 도입 등 사업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나아가 원료 확보부터 SAF 생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체화해 DS단석 SAF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침이다.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차세대 항공유로, 국제항공 탄소 감축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DS단석은 2024년 11월 평택1공장에 SAF 전처리 원료 생산 설비를 준공해 SAF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여기에 원료 공급망을 지속 다변화해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규모 SAF 생산을 목표로 원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DS단석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바이오에너지 사업 역량을 SAF로 확장해 차세대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