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끝나갈수록 피부에는 흔적이 남는다. 여름 내내 자외선과 열에 노출된 피부는 붉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이럴 때 주목받는 성분이 '알로에'다.
알로에는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오랫동안 활용돼 온 식물 유래 성분이다.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로에 성분을 선택할 때는 '알로에 99%'와 같은 마케팅 문구보다 실제 알로에 원료의 종류와 함량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로에베라잎즙, 알로에베라잎추출물 등 원료 형태에 따라 성분의 농도와 피부에 작용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로마티카의 '수딩 알로에 베라 젤'은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96% 함유한 진정 수분 젤이다. 젤리처럼 말캉한 제형이 얼굴과 바디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끈적임 없이 수분을 채워준다. 외부 자극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낫씨백 '케이프 알로에 진정 수분 선크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생하는 케이프알로에 추출물을 50% 담은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케이프 알로에는 일반 알로에에 비해 영양분이 풍부해 피부 장벽 강화와 자극 완화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성분에 PDRN을 결합한 'PDRN 글로우 선세럼'을 출시했다. 자외선차단·미백·주름개선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PDRN 성분이 담긴 진정 액티브 캡슐이 열과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에를 판테놀이나 병풀추출물과 함께 배합하면 진정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판테놀이 피부 장벽 회복을 돕고, 병풀추출물은 항염과 피부 재생에 특화돼 피부 진정·회복 효과를 극대화한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