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페이, 소상공인 실시간 빅데이터 저장소 'R-S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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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페이

데일리페이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빅데이터 저장소 'R-SDB'를 구축했다.

R-SDB는 온·오프라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데이터와 POS·VAN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해 신용평가와 리스크 판단, 한도 산출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구축했다.

데일리페이는 각종 금융기관, 플랫폼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서 형태의 데이터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AI가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했다.

서로 다른 출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정규화 체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1억건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분석과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

R-SDB에 축적된 데이터는 개별 사업자 정보와 연결해 신용평가와 리스크 판단, 한도 산출 등에 활용된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재 사업 현황과 성장성을 파악할 수 있다.

데일리페이는 앞으로 R-SDB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흐름과 변동성, 사업자 상태 등을 파악해 상황에 맞는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특화한 실시간 신용평가 알고리즘 'R-SCB'도 개발한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관리·평가한다는 점이 최근 금융권에서 도입이 논의되는 소상공인 SDB·SCB와의 차별점”이라며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평가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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