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키페어,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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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왼쪽)와 이창근 키페어 대표는 18일 경기도 의왕시 SGA솔루션즈 본사에서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GA솔루션즈는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키페어와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SGA솔루션즈의 'SGA ZTA'와 키페어의 PQC 기술을 연동한다. SGA ZTA는 사용자와 단말, 접근권한 등을 통합 관리하는 SGA솔루션즈의 제로트러스트 플랫폼이다.

PQC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기술이다.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수집한 뒤 향후 성능이 향상된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수집·후해독(HNDL)'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다.

SGA솔루션즈는 SGA ZTA를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접근통제와 인증 중심의 제로트러스트 체계에 PQC를 결합해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키페어는 PQC 키관리시스템(KMS)과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보안칩 및 암호 알고리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과 영업·마케팅, 판매 채널 연계에 협력하고 공공·금융·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체계를 공동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양사 역량을 결합해 PQC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통신·금융·교통·국방·우주 등 국가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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