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상남도 AI·디지털배움터가 여름방학 기간 도내 초등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게임 융합 학습과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직접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는 '로블록스로 배우는 FPS(1인치 슈팅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앞서 7월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로블록스로 배우는 FPS 제작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스튜디오 기본 기능 익히기 및 게임 월드 생성 △나만의 캐릭터 및 무기·아이템 제작 △적 NPC 생성 및 이동·행동 패턴 설정 △걷기·공격 등 애니메이션 적용 및 최종 완성된 게임 플레이·공유 등 4회차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로블록스 스튜디오의 코딩과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로서의 꿈과 디지털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로블록스로 배우는 FPS 게임 제작 과정은 김해부원동우체국에서도 8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하는 디지털 융합학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교육 참여자 만족도와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해 향후 해당 교육과정의 추가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남 AI·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