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KSA-UST 연계
'창의융합 교육과정' 개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원로 과학자들이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참여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상호 협력해 출연연 원로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KSA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올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의융합 교육과정'은 특구재단과 UST, KSA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출연연 원로 연구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기획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구재단과 UST는 출연연 네트워크와 UST 교수 리스트를 토대로 UST에서 대학 및 대학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출연연 출신 원로 과학자 5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손웅희 교수(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송영훈 교수(전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연구실장), 이정현 교수(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 이철현 교수(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선화 교수(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다.
원로 과학자 5명은 16주 교육 과정 가운데 5주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플라즈마, 해양바이오를 주제로 KSA 학생에게 자신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KSA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연구 현장의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 교육 과정을 매년 2학기에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출연연 은퇴 과학자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인적 자산으로 이들의 경험을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것은 국가 혁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라며 “특구재단이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산을 교육으로 확장한 새로운 과학기술 인재양성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