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선제적 도로안전관리 실현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탐지… 데이터 기반 선제적 도로안전 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지케스(대표 박영찬)는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지능형 도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등 도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관리해 도로 유지보수 업무와 연계하는 지능형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도로관리가 민원 신고나 현장 순찰 이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사업에서는 AI를 활용해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탐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도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차량에 설치된 AI 기반 장비를 통해 도로 위험정보를 수집하고, 서버에서 정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시스템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도로관리 담당자는 위험요소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필요한 현장 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시스템은 △도로위험정보 실시간 수집 및 관리 △포트홀·균열 정밀분석 △위험정보 중복 탐지 제거 △개인정보 비식별화 △GIS 기반 위험정보 시각화 △보수 작업지시 및 모바일 현장 지원 △조치 결과 관리 △도로 포장상태 등급화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도로 포장상태를 구간별로 분석해 등급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위험정보를 기반으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것을 넘어 도로 유지보수 우선순위와 예산 투입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케스는 그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공공안전 플랫폼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지케스는 이번 사업이 AI 기반 공공안전 플랫폼 구축 역량을 도로안전 분야로 확대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케스 관계자는 “AI의 가치는 위험을 탐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탐지된 정보를 실제 행정과 현장의 대응으로 연결할 때 더욱 커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가 발견한 도로 위험정보를 관리자가 신속하게 판단하고 현장 조치까지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로안전 관리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케스가 보유한 AI 기반 통합관제와 공공 플랫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도로안전을 비롯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공공안전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