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여자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 ESG 창업동아리 '디자인 넥서스'가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통영시의 초청으로 진행된 '사량도 함께 그리는 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진행됐다. 산업디자인과 창업동아리 회원들은 강남장애인복지관 예술인과 가족, 복지관 관계자, 사량도 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쉼터 조성을 위한 포토존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예술, 디자인을 연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강동선 산업디자인과 ESG 창업동아리 교수와 동아리 회원 최지민, 송유나, 조예원, 황인비, 방희수, 김은정 학생을 비롯해 강남장애인복지관 예술인과 대항마을 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포토존을 조성하고, 사량도의 마을 전통 어업 체험인 '개막이 낚시 체험'에 참여했다. 섬과 도시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지역소멸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동아리 부대표 최지민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소멸과 장애인 경제적 자립 등 사회문제에 대해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며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해 본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디자인 넥서스'는 앞으로도 산업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