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 '특화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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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네트워킹데이.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이 구직활동 없이 '쉬었음' 상태에 머물러 있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특화직무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식품·외식·로컬브랜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K-푸드(FOOD) 인공지능(먀) 전환(AX)' △돌봄·복지·시니어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라이프케어 AX'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문화콘텐츠 AX' 등 3개 특화직무분야를 운영한다. 각 분야는 입문 트랙(90시간)과 실전 트랙(120시간)으로 나눠 수준별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기업 프로젝트 △AX 잡패스포트(직무역량 인증) △인턴십·취업/창업 연계로 이어지는 4단계 여정으로 설계했다.

K-FOOD AX 트랙에서는 AI를 활용한 커피·베이커리 메뉴 개발과 점포 운영·브랜드화 실전 프로젝트를, 라이프케어 AX 트랙에서는 AI 인지개선 프로그램 설계와 기관 현장실습 실증 프로젝트를, 문화콘텐츠 AX 트랙에서는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과 숏폼 영상 편집 실무를 각각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이수 후 취업 또는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생은 식품·외식 프랜차이즈, 통합돌봄·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영상 제작사·미디어 기업 등으로의 취업은 물론, 로컬 브랜드 론칭, AI 기반 돌봄 서비스, 1인 콘텐츠 스튜디오 등 창업으로도 연계한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상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대 산학협력단 등 지역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만 19~34세의 일자리 밖 청년(비재학·미취업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4일까지 3개 분야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한편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 직무교육과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총 283억 원이 투입돼 전국 4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광주대는 인문·사회·예술·서비스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실전인재형' 운영대학으로 2028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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