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고령층 위한 '택시 대신 불러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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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 AI 생성 이미지.

KTis는 스마트폰 택시 호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02-114로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상담원이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하고 배차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KTis는 모바일 앱 중심으로 택시 호출 방식이 바뀌면서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이동 불편이 커진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는 약 15만건, 이용자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

02-114는 택시 호출 외에도 전국 무더위쉼터와 병·의원, 약국 정보도 안내한다. KTis는 생활밀착형 안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근 KTis 114사업단 상무는 “여름철에는 이동과 건강 관리 모두 어르신들에게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우리 사회에 디지털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114에서 생활 밀착형 안내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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