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42와 약 110억원 규모 자율주행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 부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통합 관제 시스템, 서비스 운영까지 풀스택 방식으로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투지와 스페이스42는 'UAE 스마트 모빌리티 융합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 스페이스42가 UAE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TXAI'의 차량 전환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이투지는 독자 개발한 운전석 없는 레벨4 로이 8대를 비롯해 다양한 개조차량을 투입한다.
뿐만 아니라 관제 시스템·원격제어 콕핏 등 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과 스페이스42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투지는 하반기 아부다비 일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현지 도로 환경과 이용 수요를 검증한뒤, 수요응답형 교통(DRT)과 관광형 셔틀 등으로 서비스 모델을 전환한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과 중국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을 확대해 피지컬 AI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