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자유로운 휴무 공모전' 시상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타워730에서 전국 위탁배송업체와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자유로운 휴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퀵플렉서 4명과 위탁배송업체 영업점 2곳이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 200만원 상당 상품권이 지급됐다. 수상자들은 백업기사 시스템을 통해 주 5일 근무와 자유로운 휴무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휴무를 육아, 취미, 자기계발 등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비로지스 소속 제민경 씨는 주 5일 배송으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천상로지스틱스 소속 최종승 씨는 주짓수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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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LS 배송기사 자유로운 휴가(휴무)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

YB로지스 소속 장동천 씨는 휴무를 활용해 미용 촬영 교육과 인공지능(AI)·영상 편집을 공부하고 있다. 베이직 소속 김정수 씨는 캠핑과 요리, 수영, 마라톤 등 취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퀵플렉서의 휴무를 지원한 영업점 우수 사례도 소개됐다. 위탁배송업체인 복숭아 영업점은 전 직원이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 SS로지스틱스 영업점은 숙박업체와 제휴해 휴가 기간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CLS는 최근 한국노동경제학회 조사에서 주 7일 배송을 운영하는 택배사 가운데 대체인력 충원율 85.9%, '휴무가 실질적으로 보장된다'는 응답률 98.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격주 기준 주 5일 이하 근무 비율도 77.1%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CLS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휴무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위탁배송업체와 협력해 배송기사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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