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거식증 등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가운데 월드투어를 마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만 소속사는 건강 악화 때문이라는 관측에는 선을 그으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란데는 오는 9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월드투어를 마친 뒤 당분간 공식 활동을 쉬기로 했다.
소속사는 “아리아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이어진 대중의 관심과 평가에서 잠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동 중단에 따라 내년 여름 영국 런던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에서도 하차한다. 당초 그란데는 배우 조나단 베일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란데는 최근 공식 석상과 신보 활동에서 이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식증 등 건강 이상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달 발표한 정규 8집 '페탈(Petal)'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도 더욱 야윈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다만 소속사는 “이번 투어는 높은 수준의 체력과 신체 활동을 요구하는 공연이지만 아리아나는 건강한 상태에서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이어 “휴식은 건강하게 투어를 마무리하고 다음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