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유상증자 통해 206억원 모집 결정…“AI MLCC 생산능력 확충”

Photo Image
아모텍 AI용 MLCC. 〈사진 아모텍 제공〉

아모텍이 유상증자를 통해 총 206억원을 확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대를 위한 설비 투자 및 신제품 개발에 투입한다.

아모텍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신주 237만 주에 대한 최종 발행가액을 보통주 1주당 87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모집 금액은 206억원으로 결정됐다.

내달 3일과 4일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 이후 6일부터 7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5일이다.

아모텍은 확보한 자금을 AI 데이터센터용 MLCC 매출 증대를 위한 증설 투자 및 모터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3년간 설비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MLCC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전력선 설계(PI)용 MLCC와 신호선 설계(SI)용 MLCC 설비라인 확충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전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도 확장한다. 신규 모터 제품 라인업을 개발해 글로벌 대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전장용 팝업 디스플레이 액추에이터 모터와 ESS용 중대형 쿨링팬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모텍 관계자는 “핵심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주주가치 극대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