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14년 만에 서비스 종료…클립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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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홈페이지 갈무리

네이버가 오는 9월 30일 네이버TV 서비스를 종료한다. 전신인 '네이버 TV캐스트'가 2012년 출범한 것을 기준으로 14년 만이다.

네이버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네이버TV 서비스 종료 계획을 30일 공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TV는 변화된 콘텐츠 서비스 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창작자·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6년 9월 30일 오후 3시 서비스를 종료한다”면서 “2026년 9월 10일 오후 3시부터 클립으로 프로필 이전 절차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TV는 2012년 방송사·기획사 제휴 영상을 제공하는 '네이버 TV캐스트'로 출범했다. 네이버는 2022년 네이버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라이브 플랫폼 'NOW' 앱에 통합했다. 2024년에는 NOW 서비스를 종료하고 앱 이름을 다시 네이버TV로 변경했다. 지난해 8월에는 네이버TV 앱을 '클립 크리에이터' 앱으로 전환하고 웹 서비스만 남겼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 창작자가 활발히 유입되며 생태계를 지속 확대하는 클립과 치지직에 역량을 집중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네이버TV의 롱폼 콘텐츠를 더해 클립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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