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약기 창업기업과 대기업간 '개방형 혁신' 상생모델 만든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노충식 대표)는 지난 2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2026년 창업도약패키지 대-스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투자 및 융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대-스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창업기업과 연계해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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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2026년 창업도약패키지 대-스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팀리부뜨 △에이플 △미르이엔지를 비롯해 삼성중공업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 현황, 협력 수요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향후 삼성중공업의 산업 인프라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 현업부서 연계, 사업화 검토 및 협력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외부 혁신 역량과 협업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중요한 시도”라며 “스타트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충식 대표는 “이번 협약과 네트워킹을 통해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대기업의 산업 현장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와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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