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가천대 윤영수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 원천특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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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특허기술 도면

아이엘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등록특허(제10-2914716호)를 완전 양도받고, 관련 핵심 제조기술까지 함께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특허는 '이중 기능성의 목적을 갖는 보로수소화물 연료전지 촉매 및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물질 및 이의 제작방법'에 관한 등록 특허로, 소재 자체는 물론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활물질, 직접 보로수소화물 연료전지 촉매, 제조공정까지 포함하는 19개 청구항으로 구성된 원천기술이다. 존속기간은 2044년까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엘은 특허 실시권이 아닌 특허권 자체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엘은 이번 특허 인수를 계기로 기존에 추진 중인 3D 프린팅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소재, 리튬메탈 음극 기술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고재환 아이엘 배터리R&D 센터장은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배터리 기술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운영 데이터 플랫폼에 더해 차세대 에너지소재 기술까지 내재화하며 미래 모빌리티와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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