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가 2분기 매출 4조7248억원, 영업이익 3143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 늘었다.
이번 실적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등 실적 상승이 주요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이익은 2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9억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수주는 7조1225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미국 기업과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공사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장기서비스 계약 등이 있다. 수주 잔고는 상반기말 기준 26조350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조1000억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본격화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증가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상반기 꾸준한 수주와 자회사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체코 원전 포함 주요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스터빈 등 주요 사업에 집중해 올해 제시한 가이던스 13조3000억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