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보인정보기술이 수행하는 '2026년 공공간행물(PDF)에 대한 접근성 지원사업' 1차 공모에 선정돼 기관 주요 발간물 3건을 '접근성 PDF'로 새롭게 제작해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접근성 PDF(PDF/UA)란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화면 낭독기(스크린 리더) 보조 기기를 활용해 문서를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전자문서다. 일반 PDF와 달리 문서의 논리적 계층 구조와 의미 정보를 포함해 정보 취약계층이 내용의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 지원 및 품질 검증이 완료된 전력거래소의 자료는 △2025년도 정산규칙해설서 △2025년 해외 주요국가 전력산업 동향 △해외 주요국 에너지전환 대응현황 총 3종이다. 전력거래소의 금번 접근성 간행물 서비스 개시는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전력·에너지 지식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력거래소는 해당 3종 간행물을 국제표준(ISO 14289) 및 국가표준(TTA)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미지 대체 텍스트 제공, 표 태그 구조 적용, 논리적 읽기 순서 재구성 등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전력 시장과 에너지전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자료는 전력거래소 기관 공식 누리집의 'KPX 종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