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전환 수요 공동 대응… 이노그리드, 파트너 사업 체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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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전문·솔루션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그리드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했다.

이노그리드가 전국 리전 기반의 클라우드·AI 통합 역량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전문·솔루션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그리드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하고, 통합법인의 사업 전략과 파트너 공동 사업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NHN인재아이엔씨와의 합병 이후 이노그리드가 처음 개최한 공식 파트너 행사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 전국 리전 기반 사업 수행 체계에 파트너사의 산업별 전문성과 고객 접점을 결합해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전환 수요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너 협력은 고객 발굴부터 제안과 프리세일즈, 구축,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노그리드는 공동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개별 솔루션 공급 중심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인 공동 사업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가상화 시장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VM웨어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존 가상화 인프라의 전환과 비용 최적화를 검토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파트너와 공동 제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NHN클라우드 연계 사업과 전국 지사 기반 영업 체계를 활용한 지역 사업 확대 방향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각 지역의 클라우드 전환, AI 인프라 수요를 발굴하고 대형 프로젝트에 공동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기존 IaaS·PaaS·CMP·DevOps 중심의 클라우드 풀스택을 AI 인프라, GPUaaS, AI CMP, AI PaaS로 확장하는 'From xPU to AI Platform' 로드맵을 발표했다. 다양한 xPU 자원과 AI 서비스 환경을 하나의 Control Plane으로 통합 관리해 자원 활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남궁장 이노그리드 플랫폼·리전사업본부장은 “통합법인의 플랫폼 역량과 전국 리전 기반 사업 체계를 파트너사의 전문 기술 및 고객 접점과 연결해 실질적인 공동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며 “파트너별 강점과 지역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파트너들과 함께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새로운 AI·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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