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챗봇 구축에 이어 생성형 AI 기반 '하이브리드 챗봇'까지 지속 협력

AI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대표 김경선·전승훈)는 KB국민카드의 생성형 AI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챗봇 구축을 지원하며, 금융권 AI 상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자연어처리(NLP) 및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다이퀘스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챗봇의 안정적인 업무 처리 체계에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의 자연어 이해·생성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구현했다. 금융권의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고객이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고도화는 오타 등 비정형 질문 자동 보정, 복합 질문 처리, 생성형 AI 기반 답변 생성 등 3단계 방식으로 구현됐으며, LLM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자체 검증 결과 99% 이상의 응답 정확도를 확보했다. 또한 정확도가 낮은 경우에는 기존 표준 응대 체계를 연계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다이퀘스트는 지난 2019년 KB국민카드와 협력해 대고객 챗봇 구축을 위한 자사 AI 챗봇·콜봇 솔루션 '인포채터'를 제공했다. 이후 수년간 지속적인 고도화와 운영 지원을 이어왔으며, 축적된 금융권 AI 상담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생성형 AI 기반 하이브리드 챗봇 구축에도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LLM 기반 생성형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구조가 적용됐다. 다이퀘스트의 NLP 엔진은 룰베이스 방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앙상블 의도분석 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자연어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융권 고객 상담 특성에 맞게 설계된 의도 파악 정확도와 비정형 표현 처리 능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다이퀘스트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협력하며 쌓아온 금융권 NLP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검증된 자연어처리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은 물론 공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이퀘스트는 2000년 창립 이래 자연어처리(NLP)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검색, 빅데이터 분석, AI 챗봇·콜봇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온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서강대·포항공대 자연어처리연구실 인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사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2027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공공기관·금융·대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검색, 지식관리, 고객응대 AX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