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에 김성열 산업부 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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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얼라이언스 AI로봇 분과 1주년 성과를 공개하는 제2회 M.AX 컨퍼런스가 29일 서울 강서구 로보티즈에서 열렸다.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에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성장실장을 임명했다. 한미 통상과 대미 투자 분야 경험을 갖춘 관료를 발탁해 경제안보 현안 대응에 힘을 싣는 인사로 풀이된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이 승진한 뒤 공석이었던 경제안보비서관 자리가 약 한 달 만에 채워졌다.

김 비서관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실 행정관, 산업부 전력진흥과장·전력산업과장 등을 지냈으며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과 주미공사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한미 통상·대미 투자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비서관은 한미 공동설명자료(팩트시트)에 담긴 '대미 1호 투자 프로젝트' 등 주요 경제안보 현안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최근 비서관급 인선을 이어가며 참모진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을 임명한 데 이어 경제안보비서관 인선도 마무리했다. 현재 공석인 디지털소통비서관과 국토교통비서관 등에 대한 후속 인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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