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심 속 초록 주치의 '반려 식물병원' 개원…식물 진단·치료·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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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 시장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반려식물병원 개원식을 가진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반려 식물병원'을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장, 도시농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원했다.

센터는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며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반려 식물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천안삼거리 공원에 위치한 반려 식물병원은 아픈 식물 진단을 비롯해 치료, 맞춤형 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개원식에서는 '반려 식물 케어데이'를 운영하며 식물 특성에 맞는 올바른 물주기, 분갈이 등 맞춤형 홈가드닝 관리 요령과 상담, 반려 식물 심기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반려 식물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도심 속 공공텃밭을 확대하고, 생활 원예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 체감형 도시농업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반려 식물병원은 우리 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뜻깊은 결실이자 새로운 복지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푸른 천안,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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