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스페이스X·로켓랩 담은 우주테크 채권혼합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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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7일 'KIWOOM 미국우주테크TOP2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스페이스X와 로켓랩에 집중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상장되는 'KIWOOM 미국우주테크TOP2채권혼합50 ETF'는 스페이스X와 로켓랩에 각각 25%씩, 나머지 50%는 국내 단기 국고채와 통안채에 투자하는 구조다. 채권혼합형으로 설계돼 퇴직연금(IRP·DC) 계좌에서 100%까지 편입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분배형 상품이기도 하다.

채권 부분은 남은 기간 3개월에서 1년 이내의 단기채로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낮추고, ETF 내 주식과 채권 비중을 매일 50대 50으로 리밸런싱한다. 이미 위험자산 한도 70%를 모두 채운 퇴직연금 투자자도 나머지 30%를 이 상품으로 편입하면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이 최대 85%까지 늘어나는 구조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우주산업은 발사체를 중심으로 위성통신, 데이터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ETF는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함께 편입해 퇴직연금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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