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개 동 통합돌봄 협력체계 강화…간호직 공무원 활용 확대

3월27일 시행 통합지원법 맞춰 지역자원 연계 논의
동별 특화사업 발굴해 의료·요양·복지 연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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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복지팀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간담회를 추진하고 기념 촬영했다.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지난 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에서 20개 동 복지팀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교육·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월27일 시행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동 단위 돌봄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교육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체계, 현재 추진 상황,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공공서비스만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주민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내 민간자원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안도 다뤘다.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통합돌봄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동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민간기관 참여 확대,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에 의견을 모았다.

시흥시 20개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활용한 건강돌봄 사례도 소개됐다. 간호직 공무원이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흥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추가 발굴하고 주민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윤식 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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