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23~24일 양일간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분야 수출 유망기업 20개 사와 인도·일본·인도네시아 등 3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인도 탈브로스 그룹(Talbros Group), 인도네시아 PT 트리미트라(PT Trimitra Chitrahasta)·PT 다르마(PT Dharma Control cable Indonesia), 일본 이시이공업·JW 솔루션즈 등이 참여했다.
이들 해외 기업은 도내 기업과 총 56건에 3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세계 시장 공동 개척과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총 5건 체결했다. 협약에는 △세운물산(대표 최성민)과 PT 트리미트라 △알루스(대표 정종욱)와 이시이공업 △엘레트리(대표 이남권)와 PT 다르마 △지앤(대표 박용주)과 PT 트리미트라 △포메탈(대표 오호석)과 이시이공업 등이 참여했다.
이들 협약기업 중 세운물산, 포메탈, 엘레트라 등은 구체적인 후속 자동차 부품 계약도 논의했다.
우선, 세운물산은 전장 램프 표본을 제공하고 향후 제품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기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포메탈은 모빌리티용 엔진 부품 관련 이시이공업으로부터 설계도를 전달받아 50만달러 규모의 초도 구매계약 검토를 위한 견적 요청을 받았다. 엘레트리는 오는 7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모빌리티용 배터리 신규 개발을 위한 협의를 PT 다르마와 이어갈 예정이다.
25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도내 기업의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공장 시찰이 이어졌다. 탈브로스 그룹은 보림(대표 박광호)을, 이시이공업은 알루스를, PT 트리미트라와 PT 다르마는 지앤을 각각 방문해 생산공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차남구 충남TP 첨단산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목적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다.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