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아동가족학과 이화진 박사가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인문사회 분야 '글로벌리서치'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아동학부 강사로 재직 중인 이 박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년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국외 연수를 수행하며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주제는 '아동발달 성과 중심 영유아 교육·보육(ECEC) 정책 효과 평가체계 구축'이다. 미국의 대규모 종단자료를 활용해 한국 실정에 맞는 실증적 평가체계를 개발한다.
글로벌리서치 사업은 박사후 청년 연구자에게 해외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37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박사는 지난해 경북대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하이오주립대와의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북대가 추진하는 글로벌매칭랩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이어왔다.
지도교수인 임지영 교수는 “경북대의 체계적인 국제연구 지원과 이를 통해 이 박사가 축적한 국제공동연구 경험이 이번 사업 선정의 발판이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정책 효과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의 발전과 근거 기반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