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국내 단독 생중계

Photo Image
〈자료 SOOP〉

SOOP이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에서 독점 송출한다. 최근 잠실 시위 사태로 개최 준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회 생중계가 절실한 상황에 시청자들이 몰릴지 주목된다.

SOOP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26 제24회 세계수중연맹(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CMAS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푸른 열정, 찬란한 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세계 약 40개국 약 600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 선수도 대회에 참가한다. '핀수영의 살아있는 전설' 윤영중을 비롯해 세계기록 보유자 신명준, 월드게임 메달리스트 김민정, 아시아 정상급 선수 권남호 등이 안방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SOOP도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중계할지 주목된다. 올해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는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에 항의한 시위대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실이 있는 경기장을 봉쇄하면서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협회는 사무실 안에 있는 대회 개최 장비와 기념품 일체를 반출하지 못했고, 대회가 지연돼 가까스로 개최됐다. 특히 협회가 유료 판매를 포기하고 무료입장으로 전환한 상황에서 생중계를 통한 흥행이 중요하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SOOP이 제작하고 중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수중 스포츠 특유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느끼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