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美 모기지 혁신…해빗팩토리, 유니콘브릿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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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해빗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빗팩토리는 올해 선정 기업 가운데 핀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니콘브릿지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정부 지원금 최대 16억원과 최대 2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배경에는 대출 심사 전반에 AI를 적용해 복잡한 수작업 절차를 디지털화한 기술력이 꼽힌다. 해빗팩토리는 그간 국내 보험 시장에서 검증한 AI 기반 표준화·자동화 모델을 미국 모기지 시장에 적용해 현지화에 힘썼다. 평균 45일 이상 소요되는 대출 소요 기간을 7일로 단축하며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개선해왔다.

해빗팩토리는 AI 시스템으로 운영 비용을 대폭 줄이면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보다 금리를 최대 1%p 낮췄다. 최근 부동산 매물, 지역별 위험도를 자사 서비스인 로닝에이아이에 통합해 주택 구매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이번 지원을 토대로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사업을 확장하고 향후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핀테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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