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활동가 참여해 실행체계 점검
전담부서 설치 앞두고 신규정책 발굴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청년 공직자와 청년활동가가 참여하는 청년정책 추진체계 점검에 착수했다.
경기준비위원회 청년경기TF는 청년정책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 검토 체계를 마련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경기TF는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정)이 위원장을 맡았다. TF에는 도정 현장에서 정책을 기획·집행해 온 청년 세대 공직자와 청년정책 현장을 경험한 활동가들이 포함됐다.
경기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벤처스타트업과 등 청년 일자리·창업 정책 관련 부서의 젊은 실무 공직자들도 TF에 참여한다. 이들은 정책 검토와 공약 이행 논의 과정에서 현장 수요와 행정상 보완 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준비위는 정책 집행 현장에서 파악한 청년 수요를 민선 9기 청년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공직자들이 정책 수혜자이자 행정 담당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한 구조다.
청년정책 현장을 경험한 활동가들은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 의견과 정책 제안을 준비위 논의 과정에 전달하고, 도정 과제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TF는 추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도지사 직속 청년전담부서 설치'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성격도 갖는다. 경기준비위는 민선 9기 출범 전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신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용기 위원장은 “이번 TF는 청년활동가의 현장 목소리와 청년 공직자의 행정 경험을 연결해 청년의 요구가 실제 도정 과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당사자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가 민선 9기 청년도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정책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도정의 주체가 되는 경기도,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