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한승전 박사가 자산의 세 번째 과학교양서적 '모든 것의 이유'를 내놨다.

첫 저서 '모던 알키미스트(2021)'와 두 번째 '네오 알키미스트(2023)'에 이은 이 책은 당연하게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물질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원리가 숨어 있음을 저자 특유의 독특하고 재미난 문체로 풀어냈다.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또 어떠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지고 변화해 왔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했던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우주와 생명, 물질과 인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독자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이 책은 저자가 완전히 소화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의 가장 기초적인 뿌리까지 독자들이 함께 내려가 만져보기를 권하는 책”이라며 “연구자에게는 당연함을 의심하는 습관을, 학생들에게는 지적 성장의 즐거움을, 일반 독자에게는 과학이 우리 곁에 숨 쉬고 있다는 확신을 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어떤 사실 하나를 이해하면 그 뒤에 또 다른 질문이 나타나고 그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다시 새로운 이유가 드러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하나의 사건이나 현상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끊임없이 묻고 그 이유를 가능한 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까지 내려가 설명하려는 시도로 이뤄져 있다.

한승전 박사는 “이 책이 소설처럼 술술 읽히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학 역시 충분히 재미있고 이해되는 순간에는 소설 못지않은 흥미를 준다”면서 “이유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세상이 얼마나 많은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