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공과대학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공과대학(Faculty of Engineering)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박기영 건국대 공과대학장과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공과대학 나이절 브랜든(Nigel Brandon) 학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및 연구자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공동연구 수행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학술정보 및 연구자료 교류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김준영 건국대 교수(생물공학과)와 김장아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교수(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양 교수는 바이오공학(Bioengineering), 나노의학(Nanomedicine), 장기모사칩(Organ-on-a-Chip)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의 첫 번째 교류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건국대 공과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향후 학부생 교류를 시작으로 대학원생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국제 공동연구 과제 수행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박기영 건국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과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교 공과대학 간 공동연구와 국제교류를 확대해 건국대학교 공과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영 교수는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실 인턴십과 공동 세미나, 대학원생 연구 교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은 공학, 자연과학, 의학,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이다. 2025년과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2위, 2025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8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