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경선 안광률·최만식 2파전 압축

남종섭 의장 후보 추대…부의장 4명 중 2명 선출
22일 당선인 총회서 원내지도부 후보 확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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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선이 안광률 의원(시흥1)과 최만식 의원(성남2)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제12대 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표의원 후보에 안 의원과 최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 의원(용인3)이 단독 등록했으며, 부의장 후보에는 김종배 의원(시흥4), 김미숙 의원(군포3), 고은정 의원(고양10), 이선구 의원(부천2) 등 4명이 등록했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감 뒤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장 후보는 남 의원을 당선인 총회에서 추대하기로 했다. 부의장 후보는 등록 후보 4명 가운데 2명을 선출한다.

기호 추첨 결과 대표의원 후보는 최만식 의원이 1번, 안광률 의원이 2번을 받았다. 부의장 후보는 이선구 의원 1번, 고은정 의원 2번, 김미숙 의원 3번, 김종배 의원 4번으로 정해졌다.

후보들은 등록 마감 직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오전 제2차 당선인 총회를 열어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당선인 총회를 통과한 의장·부의장 후보는 다음달 7일 개회하는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김성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자 선거 개입, 허위사실 유포, 비방 행위가 확인되면 후보자 자격 박탈과 관련자 도당 징계 요청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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