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복합제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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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젯 2/10㎎.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올해 4월 국내 2제 복합제(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 2/10㎎은 4월 기준 2제 복합제 전체 시장에서 매출 88억원, 점유율 6.59%를 기록했다.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소장에서 흡수를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실적 호조는 전방위적인 유통 채널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종합병원, 병·의원은 물론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핵심 진료과에서도 일제히 매출 선두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4월 기준 종합병원 매출은 45억원(점유율 8.02%), 의원 채널 매출은 36억원(점유율 5.18%)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시장 안착은 스타틴 단일요법 한계를 극복하는 명확한 효능과 장기 복용 안전성이 현장에서 입증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인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LDL-C 수치는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약물 치료 시 우려되는 공복혈당(FPG) 수치의 유의미한 상승 등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맞춤형 치료 옵션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치료 초기 단계나 저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군을 겨냥해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신제품 '리바로젯 1/10㎎'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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