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름폭 둔화 속 광명, 성남부터 빠르게 옮겨간 상승세
화성 동탄까지 확대…'북오산'의 핵심지에 조성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내 '키 맞추기' 장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가파른 상승세가 주춤하고, 경기 화성 동탄, 구리, 성남, 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과 서울 인접 경기 지역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옮겨 탄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광명시 6.9% △성남시 5.2% △하남시 5.1% △용인시 4.8% △구리시 4.1% 순으로 집계됐으며, 화성시 동탄구 역시 4.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남3구는 △강남구 0.1% △송파구 1.2% △서초구 1.8%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확대되고 있다. 직방이 분석한 지난 5월 수도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신고가 거래 비중은 △성남시 중원구 24.6% △하남시 21.4% △구리시 21.1% △용인시 수지구 19.4%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화성시 동탄구는 신고가 거래 비중이 12.0%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강남권역의 신고가 거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강남구 19.3%, 31.1%포인트 감소 △서초구 33.8%, 14.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서울 핵심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수그러들고 경기 선호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며 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 내 키 맞추기 장세가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산, 평택 고덕 지역의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들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더샵오산센트럴' 전용 84㎡는 지난 4월 6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2차' 전용 84㎡ 또한 3월 최고가인 7억 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오산의 부촌 북오산 내삼미2구역에 '북오산자이 드포레'가 금일인 13일(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2블록(내삼미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59~125㎡, 총 1,51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앞선 1월 공급된 A1블록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총 2,792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동탄신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는 차량 이동시 동탄신도시 진입까지 약 7분 거리로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동탄권역의 주요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탄학원가의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오산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서울,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사업장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LG디지털파크,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출퇴근 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내삼미2구역에는 앞서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금번 공급에 나서는 '북오산자이 드포레' 공동주택 외에 학교·공원·복합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개발 진행에 따른 편리한 주거 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교육환경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단지 우측으로는 필봉산 산책로가 자리하고, 내삼미2구역 내 새롭게 조성되는 근린공원도 가까워 대규모 녹지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를 대표하는 녹지공간은 물론 동탄호수공원도 가까워 풍부한 여가·휴식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 조망권을 높였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눈길을 끈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SOLDAC), 인바디 헬스 솔루션을 도입한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척추 의료기기 및 홈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잼의 척추 온열 마사지 기기가 도입된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풍성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며, 음악을 감상 및 악기 연습이 가능한 방음공간(사운드 전용공간)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