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11번가 '맞손'…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나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가 11번가와 손잡고 여성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여경협은 11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옥에서 11번가와 '여성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과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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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사옥에서 열린 여경협-11번가 업무협약식에서 박치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여성경제인협회〉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여성기업의 11번가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여경협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와 정보 제공, 상생협력 사업 추진,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연계 등을 담당한다. 11번가는 판매 촉진을 위한 입점 지원과 마케팅, 상생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여성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7월 첫째 주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한 여성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1번가 플랫폼 내 전용관을 마련해 여성기업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여성기업에게 이번 11번가와의 협약은 든든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여성기업 제품이 온라인 시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전국구 스타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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