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혹서기 특별관리 돌입…냉방 투자 등 강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오는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 및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관리기간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안전·보건 부문을 총괄하는 라이언 브라운 대표는 지난 4일 고양1센터를 방문해 혹서기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앞으로 경기, 인천, 충청, 경남, 전남 등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FC)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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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는 수년 전부터 전국 주요 FC를 대상으로 대규모 냉방 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매년 수백억 원을 투자해 냉난방·환기·공조(HVAC) 시스템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외부 열기 유입을 차단하는 냉기 밀폐형 도어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실링팬과 서큘레이터, 대형 선풍기 등 환기 시설을 확대해 센터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장 직원들에게는 혹서기 키트와 냉매조끼, 쿨토시, 냉패치, 넥쿨러 등 개인 보냉 장구도 지급한다.

브라운 대표는 “현장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쿠팡의 최우선 가치”라면서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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